어제 글을 보고 주말이지만 겜사도 좀 느끼는게 있었는지 오늘 저 두마리 형제의 승부조작 어뷰징을 방지하고자 약간의 조치를 취하긴 했습니다.

바로 적어도 최상위권에서는 대진표를 여러 번 바꾸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인데요

따라서 저 두마리가 오늘 본격적 어뷰징 승부조작에 들어가기 직전부터는 시뮬대진을 바꿀수 없었을겁니다.

그런데 여전히 문제가 있는게 어차피 어뷰징의 핵심은 저 두마리가 서로 위 스샷처럼 전력을 서로와 할때만 낮춰주며 300씩 먹는 것에 있었으므로, 결국 위 스샷처럼 운좋게 나도 그 타이밍에 얻어걸리지 않는 한 저 둘은 적어도 15판중 절반은 무조건 300점을 확보하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한 문제는 바로 공범의 존재입니다.

지지난 시즌 같은 경우, 같은 한국유저이고 지금은 어뷰징에 가담하지 않는 한분이 적당한 상위권에서 스스로 전력을 낮춰주어 상시 100점을 맞춰주었고,

지금은 바로 위 덱인 상제 어쩌고 하는 덱이 공범으로, 100점 샌드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애초에 버그제보게시판에도 처음부터 말했지만 이 승부조작 매카니즘의 완전판은 삼각어뷰징입니다. 다만 시간상의 문제와 전력상의 문제 등으로 지금은 불완전 삼각어뷰징을 하면서, 겜사의 미봉책을 깨고 있는 것이죠

물론, 아예 대전재검색을 겜사가 막았기 때문에, 저 공범 이 검색이 안되는 대진이 걸리면  얘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패배 부담을 안고 다른 유저와 한판을 징검다리로 쓸 수밖에 없게 되어

장마감 순간에는 이번주는 패가 좀 늘어나게 되었지만

여전히 4위이하 다른 유저들과의 점수가 최소 약 1500~2000점 정도 앞서게 되는 것이죠

대진표를 강제함으로써, 전승의 어뷰징은 막았으되, 하나 걸러 서로를 선택할때의 반승의 어뷰징은 여전히 막지 못하고 있어 패는 좀 늘었을지언정 여전히 큰 격차로 편안하게 승부조작 선두경쟁 가능한거죠.

결국 아래글에서 개호구 들러리였던 다른 시뮬유저분들은 그나마 걍호구 들러리 정도로 신분이 상승하였습니다만

누차 말했듯 근본적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이상, 승부조작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1. ①실시간 점수반영제 + ②실시간 덱전력반영 + ③상대팀초이스가능 =승부조작어뷰징유도

누차 말하지만, 근본적 문제는 딱 이것일 뿐이고,

저 셋 중 하나를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 다른 어떤 조치를 취한다 하더라도 근본적인 저전력 패작대주기 승부조작은 끝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쟤들 오늘도 마지막 순간까지 저지랄하는거 직접 위 스샷에서 보세요 ㅋㅋ

어지간해서는 절대 물러나지 않을겁니다. 저런애들은 애초에 게임을 하는 목적이 저렇게 얍삽하게 개발사와 다른 유저들을 멕이면서 쾌감을 느끼는…. 어 일종의 옛날 WOW같은 MMORPG에서 하루죙일 접속해서 쪼렙PVP뒷치기만 하는 그런 유형의 인간들이라서…

어설프게 귀찮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절대 그만둘리가 없죠.

그리고 저는 반대로 어느새 게임하는것보다 이것들 연재하고 번역초안잡는게 더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공게임즈 개발자들의 아주 끔찍한 단점 중에 하나가 근본적인 문제를 안잡고 쓸데없이 변죽만 울린다는 것인데, 이부분은 다음 연재에서 지난 과거들의 예를 들어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