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난이도 재고가 절실합니다. 최대한 적응하려고 노력하다가 도저히 아닌거같아 글 올립니다.
저는 가능한 게임회사의 결정을 존중하고 적응할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몇주전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타격을 쉽게 바꿨을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어요.
사실 액션플레이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만 한 업데이트였습니다. 투구를 통한 흥미요소를 희생시키고, 대신 타격을 극대화시켜서 점수가 많이 나는 액션플레이를 의도한 것 같았습니다.
저부터도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해서 타격이 훨씬 쉬워지니 좋았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업데이트 직후 불만을 표시했지만, 저는 나름 괜찮은 업데이트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액플을 계속 해보니 업데이트에 문제가 있는건 맞는 듯 합니다. 아니, 확실합니다.
타격이 쉬워져서 난타전이 되어버리니, 액플을 하기가 싫어집니다. 이기던 지던 이런건 상관없습니다. 내가 그 게임을 결국 이겼다 하더라도 안타를 너무 많이 맞고, 혹은 안타가 아니라도 파울타구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투구하는게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내가 어쩌다가 8:0으로 이길때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8:0으로 질 때도 생기는데.. 참 이럴때는 바로 접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업데이트 전에 타격이 어려울때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를 비판하던 유저들이 요새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타격의 난이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타격을 좀 더 어렵게 만들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만일 적당한 방법이 없다면 업데이트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제가 이렇게 느낄 정도로 현재는 타격전을 넘어서 난타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가벼이 흘려듣지 마시고 현재 무너진 투타밸런스를 정상으로 다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