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유맘_한국의무라카미강백호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단순한 콘텐츠 추가나 밸런스 조정 수준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유저들이 쌓아온 자산의 가치를 부정하고, 사실상 ‘신규 게임’을 다시 시작하라고 강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되어 글을 남깁니다.
- 1. ‘하드리셋’을 넘어선 유저 자산의 무력화
1월 28일 슈퍼스타 등급 출시 이후 무너진 스탯 밸런스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5시즌 카드의 불균형으로 기존 “카드 중심 구조”는 사실상 붕괴되었고, 유저들은 장비 의존 구조로 밀려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5월 15일 스타팅 플레어(상위 등급) 추가는 단순한 확장이 아닌,
기존 슈퍼스타 등급을 구시대로 밀어내고 자산 가치를 강제로 초기화시키는 ‘하드리셋’에 가깝습니다.
유저의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 코어 자산을 사전 예고 없이 무력화시키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 2. ‘성장’이 사라지고, 가챠만 남은 구조
잠재능력 7칸 확장, 5번째 스킬 추가, 스킬 EX 등급 도입, 플러스 강화 시스템까지
코어 시스템 확장이 한 번에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플러스 강화는 기존 카드에 동일 카드를 소모해 스탯을 올리는 구조로,
결국 자산 소모를 가속시키는 방향이며 신규 카드 중심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설계입니다.
이 과정은 성장의 확장이 아니라
기존 자산을 빠르게 소모시키고 새로운 과금 사이클로 유저를 밀어넣는 구조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장비 또한 짧은 기간 내 상위 등급이 추가되며,
심지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전 안내 없이 구조 자체가 변경되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기존 세팅과 투자 방향을 통째로 무너뜨리는 수준의 변경이며,
결과적으로 게임 구조를 망가뜨린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 3. 다양성이 사라진 강제 밸런스 구조
현재 메타는 투수는 제구, 타자는 컨택 중심으로 사실상 강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어 확장과 장비 구조 변경까지 더해지며 세팅 다양성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결국 특정 스탯 쏠림은 더 심해졌고,
유저의 선택이나 전략이 아니라 자본 투입량으로 결과가 갈리는 구조로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 4. 불통 운영과 반복되는 기본 문제 방치
이 정도 규모의 구조 변경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안내나 충분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기존 버그와 서버 불안정 문제는 방치하면서,
수익과 직결된 구조 변경은 패치 직전에 두루뭉술하게 공지하고,
실제 변경 사항은 유저들이 직접 확인하게 만드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추가 버그들 역시 충분히 예견된 결과이며,
현재의 대응 방식에서는 개선 의지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결론: 우리는 ‘신규 게임’을 결제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의 변화는 기존 게임의 발전이 아니라
유저의 자산과 플레이 경험을 단절시키고
새로운 과금 구조 위에 다시 세우는 ‘강제 리빌딩’에 가깝습니다.
운영진에 묻습니다.
기존 유저 자산에 대한 납득 가능한 보전 대책이 있습니까?
이 급격한 구조 변경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명확한 기획 의도를 설명할 수 있습니까?
지금은 단순한 패치나 버그 수정으로 넘어갈 단계가 아닙니다.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명확한 설명과 대책을 요구합니다.